아.. 이 진지함이란..... ㅋㅋㅋ

너무 인형처럼 이쁜 사진도 좋지만.. 역시 아빠 입장에선 이런 사진이 더 정이 많이 간다..


크면 꼭 보여 줘야지 .. =_=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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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째가 태어나서 2~3일 둘째에게 신경을 집중하다 보니

갑자기 준우가 너무 커보이고, 큰 아이처럼 하길 기대하고,

그만큼 갑자기 신경쓰지 않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.

어르신들이 둘째 나오면 첫째가 불쑥 커보인다고 하셨던 말씀의 뜻.. 이제 알것 같네요.

정말 조심, 조심, 또 조심하고자 다짐하지만..

둘째가 자는데 재밌게 놀고 싶어 한다거나..

둘째가 있는 옆을 마구 뛰어다니면 .. 저도 모르게 불안해 하고 좀 더 큰 아이의 행동을 기대하게 되네요..

준우도 아직 5살이고.. 충분히 준우 나이네 맞는 정상적인 행동인데도 말이죠..

그래서 요새 제가 좀 불안합니다.

준우가 아빠 엄마에게 서운해 할까봐요.

준우야. 아빠도 열심히 준우 사랑할께.

준우도 이런 아빠 엄마를 이해하고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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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5월 15일 태어난 딸래미, 둘째 연이를 소개합니다~~~

작고 귀여운 발이지만.. 발자체는 아주 커요~
연이는아마 키가 큰~ 숙녀가 될거예요.. ㅎㅎ

편안치 자는 천사같은 얼굴이지요.. ㅎㅎ
아기 같아 보이나요? 사실.. 아기만 찍어노면 크기가 짐작이 안되죠..

이건 정면이네요.
연이도 오빠인 준우와 마찬가지로 코에 태아 여드름이 가득~해요.
준우때는 걱정 많이 했지만 준우도 깨끗하게 사라졌으니, 연이도 그럴거라 생각해요.

아기들은 이런 크기 비교샷이 있어야~ 아.. 작고 이쁜 아가구나 하죠..
제 손가락 과의 비교샷입니다.
얼굴 길이가 제 손가락 길이보다 작은거.. 보이시죠? ㅎㅎ.

모든게 오빠인 준우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지만..
전혀 다른 부분이 바로 이 손가락~
제 손과 비교해봐도 정말 작지요?
준우는 애기때 손이 큰편이고 손가락도 굵고 짧았는데
연이는 손은 비슷하지만 손가락이 아주 가늘고 기~다래서
정말 예쁜 여자애 손이구나.. 하는 느낌이 팍 와요.

일단 준우랑 똑같이 생겼고..
입모양이나 손모양을 보면.. 연이는 분명 이쁘게 자랄거예요.
왜냐구요? 내맘이죠~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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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5월 15일.

평생을 함께한 4가족이 드디어 모두 모였습니다.

감사합니다.

사랑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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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구에서 찍은 기념 샷 .



장~~ 난 꾸러기~~



내 아들이지만 귀엽다니깐....ㅋㅋ


엄마와 다정해 보이지만....

나의 관심은 오로지 팝콘일 뿐~


헹.. 감자 튀김... 요녀석..~~~

요렇~~~게 먹어버릴꺼야

다른 애들 다 뛰어노는 분수놀이터 ? 에서.. 못들어가고 뻘쭘히..

그러다가.. 한번 들고선 집어 넣었더니만.. 그때부터 신나셨다.

이젠 나갈 생각을 안해~~
아싸아아아~~~

다음에 또 데리고 올께 준우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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밧데리 나가버린 전동차를 손으로 열심히 밀어주는 나..

근데 아들 표정이 영.. =_=;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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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두곳이나 갔었나? =_=;;; 내가 왜 그런 미친짓을........

아쿠아리움에서 상어 보면서 다정하게 얘기 나누는 부자.. ㅋㅋ




아.. 이뿌다.. 우리 아들.. 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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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타는 준우.. 뒤에는 같이 타주는 아저씨...

내가 타주고 싶었지만... 난 탈줄을 몰라 =_=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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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기 화분 만들기를 열심히 배우........진 않고

그냥 혼자서 흙장난 하고 있는 준우.

"저요 저요~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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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아들 사진 쭈우욱.

이건 내가 찍은게 아닙니당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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